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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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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장우진,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8강에서 중국에 패배했다.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 6위인 남자 탁구 대표팀은 7일 오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우승 후보' 마룽, 왕추친, 판젠동으로 꾸려진 중국 대표팀에 게임 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남자 단체전 메달에 도전했던 한국의 도전은 8강에서 막을 내렸다.

반면 올림픽 단체전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쳐 본 적 없는 중국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도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에 도전했던 한국은 최대한 중국을 늦게 만나길 바랐다.

단식 세계랭킹 1위 왕추친, 2위 판전둥, 그리고 현재는 6위지만 탁구 역사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마룽이 팀을 꾸린 '우승 후보 0순위' 중국을 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4강전보다 먼저인 8강에서 중국을 만났고, 이변을 만들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직전 대회인 월드테이블테니스(WTT)에서 집중적으로 합을 맞춰 본 조대성-장우진 조가 지난 16강 크로아티아전에 이어 이날 경기서도 1복식에 출격했다.

1복식에서 마룽-왕추친 조에 0-3(5-11 9-11 5-11)으로 완패했다. 쉽게 무너졌던 1게임과 달리 2게임에서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2단식에 나선 임종훈(29위)은 판젠동을 만나 1-3(7-11 11-9 9-11 11-6)으로 졌다. 1게임을 내준 임종훈은 2게임에서 신승을 거두면서 반전을 그리는 듯했으나 내리 두 게임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마지막 3단식에선 '핵심 선수' 장우진(13위)도 왕춘친과의 맞대결에서 1-3(7-11 11-6 8-11 9-11)으로 고개를 숙였다. 장우진 역시 임종훈처럼 1게임에서 패배한 이후 곧장 2게임에서 승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으나, 역전까지 하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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