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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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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근대5종 메달을 노리는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27·국군체육부대)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전웅태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샤토 드 베르샤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준결승에서 합계 1515점을 받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전웅태는 준결승 B조 18명의 선수 중 2위에 올라 무난하게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함께 나선 서창완 역시 1503점을 받아 B조 5위로 전웅태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

파리올림픽 근대5종 준결승에선 총 36명의 선수가 두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9명, 총 1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전웅태와 서창완은 준결승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결승 경기를 기대케 했다.


전날 열린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전체 4위와 10위에 올랐던 전웅태와 서창완은 준결승 B조에서 함께 경기를 펼쳤다.

랭킹 라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전웅태는 B조 두 번째로 높은 랭킹을 가진 채 준결승을 시작했다.

전웅태는 첫 경기였던 장애물 승마에서 장애물 2개를 떨어트리는 실수로 감점 14점을 받아 286점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는 일본의 사토 다이슈에게 승리를 거뒀으나, 먼저 열린 승마 경기에서 실격을 당했던 올렉산드르 토우카이(우크라이나)에게 패하며 2점을 얻었다.

이어진 수영 200m 자유형에선 1분59초90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B조 4위에 올랐고, 세 종목 중간 합계 834점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

함께 B조에서 경기를 펼쳤던 서창완은 승마에서 300점 만점을 받은 것에 이어 수영에서도 2분00초79, 5위로 들어오며 중간 합산 점수를 834점을 기록했다.

세 종목 합산 점수는 두 선수가 같았지만, 전웅태가 직전 종목인 수영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전웅태가 1위, 서창완이 2위에 올랐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 런에서 전웅태와 서창완은 배번 1, 2번을 달고 가장 먼저 출발했다.

전웅태는 사격에서 특히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일본의 사토와 함께 10분19초0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들어왔다. 최종 순위는 2위로 기록됐다.

서창완은 사격에서 조금 주춤했으나, 최종 5위로 결승선을 들어오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전웅태와 서창완은 11일 오전 0시30분 열리는 결승 경기에서 메달을 두고 겨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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