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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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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한 사격 국가대표 박하준(KT)이 마운드에 오른다.

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하준을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박하준은 지난달 27일 금지현(경기도청)과 함께 출전한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혼성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기소총 종목에서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박하준은 "KT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덕분에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KT의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하준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했던 강지은, 장국희 등 KT 사격단 선수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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