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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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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대구FC를 잡으면서 김판곤 체제 첫 승을 거뒀다.

울산은 10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2주일가량 휴식기를 가졌던 K리그1이 재개됐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리그 2연패를 이끈 홍명보 전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떠난 뒤 제12대 사령탑으로 김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도장 깨기를 한다는 각오로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기자회견 당시 각오한 김 감독은 자신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승점 45(13승 6무 7패)가 된 울산은 3위로 도약했다.

박창현 감독이 지휘하는 대구는 휴식기 이전까지 7경기 무승(4무 3패)에 허덕인 데 이어 이번 울산 원정에서도 무득점 침묵 속에 패배했다.

특히 대구는 울산에 맞서 이날 패배까지 11경기 무승(2무 8패)에 빠지게 됐다.

대구는 승점 24(5승 9무 12패)로 10위를 유지했지만, 현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수원 FC 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 결과에 따라 11위로 추락할 수 있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 울산이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29분 윤일록이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상단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울산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0분 고승범이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때 볼이 골문을 지키던 고명석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후반전에 돌입한 울산은 아타루, 야고 투입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대구는 에드가, 이찬동, 이용래, 박재현이 교체로 들어갔다.

대구는 후반 30분 박재현에게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수를 제치고 시도한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울산은 후반 32분 김민준이 높은 위치로 침투한 데 이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자세를 낮춘 오승훈 선방에 가로막혔다.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울산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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