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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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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을 보좌할 스트라이커로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란케와 2030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솔란케의 토트넘행은 확정적인 분위기였다.

앞서 영국 매체 'BBC'는 "(솔란케 이적료로) 토트넘은 5500만 파운드(약 958억원) 기본 이적료와 1000만 파운드(약 174억원) 보너스를 지불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액수까지 공개했다.

해당 이적료는 토트넘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솔란케가 토트넘으로 향한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2030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짚었고 결국 거래가 성사됐다.

첼시 출신 유망주 솔란케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본머스로 이적한 다음 간판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2023~2024시즌 솔란케는 EPL 38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랭킹 4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검증을 마친 솔란케를 품어 최전방 보강에 성공했다.

그동안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에게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겼다.

손흥민은 국제 대회 출전에도 불구하고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다만 손흥민의 주 포지션은 측면인 만큼 중앙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결국 토트넘은 1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솔란케를 품에 안았다.

한편 솔란케 영입이 성사되면서 히샬리송 거취가 흔들리게 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솔란케를 영입한다면 히샬리송을 구매할 사우디아라비아 팀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지난 2022년 히샬리송은 6000만 파운드(약 1046억원)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입단 이후 꾸준히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고 최근 프리시즌 한국 투어에서도 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전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전 모두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손흥민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히샬리송의 미래에 시선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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