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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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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문채현 기자 = 남자부에서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27·국군체육부대)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한 것에 이어 근대5종 여자 선수들도 결승에 안착했다.

성승민(21·한국체대)은 10일(한국시각) 오후 4시30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근대5종 준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00점을 기록했다.

성승민은 준결승 A조 전체 18명 중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 9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성승민은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메달 기대주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8일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25점으로 8위에 올랐던 성승민은 이날 승마에서 293점을 더했다.

이어진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수영에서 286점을 기록해 합계 804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마지막 경기인 레이저 런에서 성승민은 선두권에서 경쟁을 벌이다 최종 4위로 마쳤다.


이어 오후 8시30분부터 시작한 여자 준결승 B조 경기에선 김선우(28·경기도청)도 최종 조 5위(1396점)에 오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11위에 올랐던 김선우는 이날 B조 상위 6번째 순서로 경기에 임했다.

첫 경기 승마에서 300점 만점을 받은 김선우는 이어진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선 스페인의 라우라 에레디아에서 패하며 추가 점수 얻지 못했다.

이어진 수영 자유형 200m 경기에서 2분14초4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전체 4위에 올라선 김선우는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선두 그룹과 함께 결승선을 끊으며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성승민과 김선우가 모두 결승에 오르며 남녀 동반 메달에 이어 우리 선수들이 함께 포디움에 오르는 모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두 선수가 나서는 근대5종 여자 결승 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6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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