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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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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코리안 리거가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완지 시티와 스토크 시티가 카라바오컵(EFL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스완지의 엄지성은 데뷔 도움을 기록했고, 스토크의 배준호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스완지는 14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질링엄(4부)과의 '2024~2025시즌 EFL컵' 1라운드에서 3-1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된 엄지성은 후반 5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뒤 아짐 압둘라이에게 건넨 패스로 쐐기골을 도왔다.

지난달 엄지성은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를 떠나 스완지에 입단하면서 과거 오랜 기간 활약했던 기성용(서울)에 이어서 구단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받은 엄지성이 데뷔 이후 두 번째 경기 만에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엄지성은 지난 주말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한 뒤 리그컵에서 첫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하면서 연착륙을 이어갔다.

같은 날 스토크는 영국 칼라일의 브런턴 파크에서 칼라일 유나이티드(4부)를 2-0으로 제압했다.

배준호는 최근 허벅지 부상을 당해 결장한 리그 개막전에 이어 이날 경기도 뛰지 못했다.

앞서 스티븐 슈마허 스토크 감독은 "배준호는 잔디 위에서 훈련했지만 출전을 결정하기는 이르다"며 완전한 복귀를 위해 무리한 출전을 강행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토크는 에이스 배준호가 빠졌지만 프레디 앤더슨과 엠레 테즈겔의 연속골로 승리해 2라운드에 올랐다.

한편 버밍엄 시티(3부) 소속인 백승호는 찰턴 애슬레틱(3부)전에 교체 투입돼 3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백승호가 중원을 책임진 버밍엄은 브랜든 켈라 득점에 힘입어 찰턴을 격파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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