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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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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계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에서 맹활약을 펼쳐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호날두가 속한 알나스르는 15일 오전 1시(한국시각) 사우디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타아원과의 '2024~2025시즌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사우디 슈퍼컵은 직전 시즌 사우디 프로축구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사우디 국왕컵 우승팀과 준우승팀까지 4개 클럽이 격돌하는 대회다.

하지만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은 알힐랄과 알 스르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올해는 리그 3위 알아흘리와 4위 알타아원이 참가했다.

알나스르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타아원을 잡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알아흘리(1-1 무·승부차기 4-1 승)를 힘겹게 격파한 알힐랄이다.

알나스르와 알힐랄은 오는 18일 오전 1시15분 같은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릴 슈퍼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이날 알나스르는 호날두를 필두로 사디오 마네, 오타비우,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알렉스 텔레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 유럽 무대를 누볐던 선수들이 선발로 출격했다.

이른 시간 알나스르가 균형을 깼다.

전반 8분 마네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한 다음 중앙으로 연결했다. 호날두 발에 맞고 굴절된 볼을 아이만 야히아가 가볍게 밀어 넣어 첫 골을 넣었다.

후반전에 돌입한 호날두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12분 술탄 알 간남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든 다음 컷백을 건넸다. 호날두가 지체 없이 시도한 슈팅이 가까운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 쐐기골이 됐다.

득점 이후 호날두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남은 시간 알나스르는 알데르손 탈리스카 등을 교체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종료 직전 브로조비치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승리를 확정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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