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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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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이번 라운드에선 포항 스틸러스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전북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전북은 승점 23(5승 8무 13패)으로 최하위인 12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김두현 감독 체제에 돌입한 지 어느덧 석 달째에 접어든 전북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득점왕 경쟁을 달리고 있던 이승우(전 수원FC)를 비롯해 김태현(전 전남), 김하준(전 안양), 연제운(전 제주), 유제호, 전진우(이상 수원 삼성), 한국영(전 강원), 안드리고(전 청두)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김 감독이 소기 목표로 잡았던 상위 스플릿 진출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전북은 지난달 울산 HD(2-0 승)와의 '현대가 더비'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최근 강원(2-4패), 광주FC(0-1 패)에 무릎을 꿇으며 연패에 빠졌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남은 7경기 동안 전북은 최하위 탈출은 물론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공격은 리그 득점 8위(31득점)로 결정력 보완이 필요하고, 수비는 실점 1위(48실점)로 조직력 강화가 시급하다.

전북은 이승우(10골 2도움), 티아고(6골 1도움), 송민규(5골 6도움), 문선민(5골 2도움) 등이 득점 사냥에 나선다.

여기에 징계에서 복귀한 박진섭을 비롯해 신입생 연제운, 부상에서 복귀한 홍정호 등이 수비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 전북은 맞대결마다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포항을 상대한다.

지난해부터 전북은 리그에서 포항에 6경기 무승(2무 4패)을 거뒀다.

직전 맞대결인 19라운드에선 티아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오베르단에게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현재 포항은 승점 44(12승 8무 6패)로 4위를 달리고 있어 선두 탈환에 혈안이 되어 있다.

다만 최근 김천 상무, FC서울(이상 1-2 패)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포항은 리그 득점 4위(40득점), 실점 10위(29실점)에 달하는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무기로 삼는다.

공격진은 이호재(9골 5도움), 정재희(8골 2도움), 홍윤상(5골 2도움), 허용준(3골 3도움) 등이 출격을 준비한다.

수비에서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태석을 포함해 전민광, 이동희, 신광훈 등이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한편 K리그1 27라운드는 서울 대 제주, 대구 대 김천(이상 16일 오후7시30분), 대전하나티시즌 대 인천 유나이티드(17일 오후 7시30분), 울산 대 수원FC, 강원 대 광주(이상 18일 오후 7시)도 예정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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