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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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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시즌 4호 도움으로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완승을 견인했다.

즈베즈다는 16일(한국시각) 세르비아 판체보의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추카리츠키에 4-1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개막 5경기 무패를 달린 즈베즈다는 리그 선두(승점 13·4승 1무)에 올랐다.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뛴 황인범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7분 정확한 전진패스로 피타 올라잉카의 추가골을 도왔다.

시즌 4번째 도움이다.

황인범과 함께 한솥밥을 먹는 왼쪽 풀백 설영우도 이날 교체 없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6월 K리그1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설영우는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 중이다.

전반 15분과 17분 올라잉카의 연속골과 후반 32분 삼부 시소코, 44분 루카 일리치의 추가골을 더한 즈베즈다는 후반 24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추카리츠키를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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