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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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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멋진언니'가 15일 공개한 영상에는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안정환은 '이혜원을 만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 거 같냐'는 질문에 "난 혜원이 안 만났으면 양아치 됐을 거다. 아마 운동도 오래 못했을 거고, 가정도 못 꾸렸을 거고, 나쁜 쪽으로 빠졌을 것이다. 그 전에도 얘기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혜원이가 옆에 있었기 때문에…"라고 애정을 드러내자, 이혜원은 "난 무서운 여자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정환은 "지금도 무서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안정환에게 "혹시 나랑 결혼 안 했으면 더 잘됐을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은 안 해 봤냐"고 묻기도 했다. 안정환은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며 "혜원이와 결혼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과 결혼해 2004년 딸 리원, 2008년 아들 리환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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