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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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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반효진(16·대구체고)이 귀국 후 첫 국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공공사격장에서 열린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10m 여자 고등부 결선에서 228.2점을 쐈다.

본선을 전체 1위(629.6점)로 통과한 반효진은 결선에선 3위에 올랐다.

이 종목에선 구예담(서울체고)이 249.6점을 우승했고, 2위는 조예은(경북체고 249.2점)이 차지했다.

반효진은 곽다혜, 노기령, 박계은 등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선 1875.8점으로 대구체고의 우승을 이끌었다.

반효진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사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역대 100번째이자 최연소 금메달이었다.

지난 7일 금의환향한 반효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국내 대회에 참가해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한편 파리올림픽에서 금지현(경기도청)과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을 합작했던 박하준(KT)은 이 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했다.

박하준이 소속된 KT는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선 3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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