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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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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제주유나이티드를 누르고 리그 4연승이자 홈 5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년여 만에 리그 4연승이자 홈 5경기 연속 승리를 구가한 서울은 12승6무9패(승점 42)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수원FC(승점 41)를 제치고 리그 5위가 됐다.

2연패에 빠진 제주는 10승2무15패(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제시 린가드를 한 달 만에 복귀시켰는데,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품은 루카스 실바까지 선발로 출격시키면서 연승을 정조준했다.

제주도 서진수, 헤이스, 이탈로 등을 앞세워 직전 라운드였던 인천유나이티드전(0-1 패) 패배 반전을 노렸다.

제주가 먼저 좋은 기회를 잡는 듯했다.

전반 12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임창우가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대에 맞았다.

위기를 넘긴 서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루카스가 전반 22분 강상우의 도움을 받아 감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제주 골망을 흔들었다. 데뷔전에서 마수걸이 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이후 제주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박주영, 헤이스를 빼고 유리 조나탄, 남태희 등 공격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다.

이에 질세라 서울도 린가드, 루카스를 대신해 일류첸코, 윌리안을 출전시키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제주는 또 골대 불운에 울었다.

후반 37분 박스 안에서 서진수가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서울 골키퍼 강현무의 손에 막혔다.

이후 흐른 공을 유리가 왼발로 마무리했으나 이 슈팅마저 골대에 맞고 득점이 되지 않았다.

제주는 포기하지 않고 후반 42분 한종무, 후반 44분 갈레고를 투입하면서 극적인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끝내 제주는 득점하지 못했고, 루카스의 데뷔골을 잘 지킨 서울의 승리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 DGB대구은행파크에선 홈팀 대구FC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3-0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8경기 무승(4무4패) 늪에서 빠져나오면서 6승9무12패(승점 27)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4)을 제치고 10위가 됐다.

반면 2연패가 된 김천은 13승7무7패로 승점 46을 유지하면서 1위 강원FC(승점 47)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대구의 핵심 공격수인 세징야가 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후반 15분 정치인이 쐐기골을, 후반 39분 세징야가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대승에 이바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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