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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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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수비수 출신 게리 네빌이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의 우승팀으로 아스널을 예상했다.

16일(현지시각) 네빌은 'sky sports'와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나는 작년에 아스널을 지지했다. 이번 시즌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은 상승 궤도에 있다"며 "매년 더 나아지고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네빌은 2024~25시즌 우승팀을 예측하며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함께 안정감을 찾고 있다"라며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2024~2025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 시티는 사상 첫 리그 5연패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최근 두 시즌 준우승에 그쳤다.

네빌은 "나는 다시 아스널을 선택할 것"이라며 "그들은 작년에 우승에 가까웠고,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리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수비수다. ‘class of 92’ 멤버 중 한 명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한편 EPL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의 경기로 2024~2025 시즌을 개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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