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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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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전 9연패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3-2 신승을 따냈다.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키움(51승 64패)은 마침내 KT전 9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6위 KT(55승 2무 60패)는 2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키움의 영웅은 변상권이었다. 변상권(4타수 2안타 1타점)은 8회 승부를 뒤집는 역전 결승타를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키움 김동욱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후 첫 승(1패 1홀드)을 올렸다.

8회 역전을 헌납한 KT 김민(1이닝 2실점)은 시즌 2패째(8승 14홀드)를 떠안았다.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다.

4회초 1사에서 송성문이 2루수 김상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보크로 2루를 밟았다. 이후 최주환이 1타점 안타를 때려냈다.

선취점을 내준 KT는 6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에서 김민혁의 내야 안타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전 안타로 일군 1, 3루에서 강백호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생산했다.

이어 장성우가 볼넷을 얻어내 만루 찬스를 맞이했고, 황재균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았다.

7회까지 1점 차로 끌려다니던 키움은 8회초 리드를 되찾았다.

김혜성이 중전 안타를 만든 후 2루 도루에 성공해 득점권에 위치했고, 2사 2루에서 최주환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후 변상권이 우완 불펜 김민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1타점 안타를 작렬했다.

역전에 성공한 키움은 9회말 마무리 투수 주승우를 기용했다.

주승우는 배정대에 볼넷, 대타 천성호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1사 1, 2루에 몰렸지만, 김민혁을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주승우는 시즌 13번째 세이브(3승 5패 5홀드)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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