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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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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를 질주하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멀티 홈런(1경기 2홈런 이상)을 때려냈다.

저지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클리블랜드 조이 칸틸로와 마주선 저지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77마일(약 124㎞) 커브를 받아쳐 우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틀 연속 가동한 홈런포로 시즌 46호를 신고했다.

팀이 7-0으로 달아난 7회에도 손맛을 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 엘리 모건과 풀 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93.9마일(약 151.1㎞)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다시 한번 오른쪽 펜스 밖으로 보냈다.

양키스가 속한 아메리칸리그(AL)는 물론 MLB 전체 홈런 선두를 지키고 있는 저지는 시즌 홈런을 47개로 늘렸다. 37차례 아치를 그린 AL 홈런 2위 앤서니 산탄데르(볼티모어 오리올스)와는 10개 차가 난다.

내셔널리그(NL) 홈런 선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39홈런)에도 8개 차로 앞서고 있다.

현재의 기세라면 또 한번 한 시즌 60홈런에도 도전해 볼만 하다.

저지는 2022년 62개의 아치를 그려 2016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60홈런 고지를 넘어섰다. 아울러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작성한 AL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는 항상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고, 그것이 위대함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조정할 부분이 있고 미세한 부분도 개선하려고 한다. 그가 리그에 입성한 뒤 거의 항상 뛰어난 선수였지만, 현재 스트라이크존을 조절하는 방식은 다른 차원에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양키스는 클리블랜드를 8-1로 완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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