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24일 홈 경기서 '한여름 밤의 맥주 축제' 진행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강원FC와의 홈 경기를 '크러시데이'로 지정, 한여름 밤의 맥주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장외 행사장에서 물대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미션을 달성할 경우 당일 경기 티켓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비치타월, 부채 등 선물도 주어진다.

선착순으로 관객 2400명에게는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해 스카이박스 이용권, L7호텔 숙박권, 비치타월, 리유저블백, 미니매트 등의 선물 당첨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성인 팬을 대상으로 논알코올 맥주 무료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이날 경기 티켓이 2만5000석 넘게 판매된 만큼, 이번 맥주 축제에는 3만 여명의 관중들과 함께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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