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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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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김상수(34)가 예상보다 빠르게 그라운드에 돌아올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상수가 다른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미세골절이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인대 미세손상이라고 한다"며 "주사 치료만 해도 된다고 하더라. 본인은 붓기가 빠진 뒤 열흘을 채우면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상수는 지난 23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2회 홈으로 파고들다가 포수와 충돌했다. 손가락 상태를 살피기는 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 김상수는 애초 병원 검사에서 미세 골절 의심 진단을 받았고, 다음 날인 2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하지만 재검사에서 골절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감독은 "당시 홈에 슬라이딩한 후에도 경기를 뛰었다. 미세 골절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늘 훈련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KT 포수 장성우는 오른쪽 어깨와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 감독은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 중인 소형준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한 소형준은 올해 5월 31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수술 후 첫 실전을 소화했다. 당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등판했던 소형준은 다음 날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에 불편함을 느꼈고, 병원 정밀검사에서 외측 굴곡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다시 재활에 들어간 소형준은 다음 주 타자를 세워놓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원래 이번주에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었는데 본인이 불안하다고 해서 한 주 미뤘다. 9월초에 할 예정"이라며 "시즌 막바지라도 돌아와 1, 2경기라도 던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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