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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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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 테니스 기대주 장가을(주니어44위·CJ제일제당)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주니어 단식 본선에 자력으로 출전한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주니어 단식 본선에도 나섰던 장가을은 올해 국내 여자 주니어 선수 중 유일하게 4개 메이저대회 본선에 모두 출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해 4개 메이저대회 주니어 단식 본선에 모두 나서는 한국 선수는 장가을이 2019년 박소현 이후 5년 만이다.

하드코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가을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개최된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하계 합숙 훈련에 참가해 스트로크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보완하며 US오픈 출전을 준비했다.

US오픈 주니어 단식 본선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장가을은 US오픈 주니어 단식 출전을 앞두고 캐나다에서 열리는 흐펑티니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한다.

장가을은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스포티즌을 통해 "US오픈이 하드코트에서 열리고, 국가대표 후보 선수 훈련을 통해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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