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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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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전 자원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별들의 전쟁'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한국시각)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추첨을 진행했다.

애초 UCL은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방식으로 일정을 소화했으나, 이번 시즌부터 36개 팀으로 참가 구단 숫자가 늘면서 방식이 바뀌었다.

36개 구단 중 9개 팀씩 1~4번 포트로 나누고, 조별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일정을 소화한 이후 16강 진출팀을 결정하게 됐다.

상위 1~8위 팀은 UCL 16강으로 직행,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자가 16강으로 향한다.

25위 이하 팀들은 그대로 UEFA 클럽대항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같은 국가 리그 구단을 만나지 않으며, 동일 포트 리그 소속팀과도 두 번 이상 격돌하지 않는다.

즉 서로 다른 8개 팀과 홈 4번, 원정 4번으로 리그 페이즈 일정을 소화는 구조다.


1번 포트에 자리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적으로 만나게 된 두 팀의 맞대결은 뮌헨에서 열린다.

두 선수가 UCL 무대에서 격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PSG는 뮌헨뿐 아니라 맨시티(1포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이상 2포트), PSV 아인트호번(네덜란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이상 3포트), 지로나(스페인), 슈투트가르트(독일·이상 4포트)와 리그 페이즈를 치른다.

뮌헨은 바르셀로나(스페인·1포트), 벤피카(포르투갈), 샤흐타르(우루과이·이상 2포트),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이상 3포트),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이상 4포트) 등과 경쟁한다.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UCL에는 이강인과 김민재뿐 아니라 세르비아 강호 즈베즈다 소속인 미드필더 황인범과 수비수 설영우도 출전한다.

포트 3을 받은 즈베즈다는 바르셀로나, 인터밀란(이탈리아·이상 1포트), 벤피카, AC밀란(이탈리아·이상 2포트), PSV, 영보이스(스위스·이상 3포트), 슈투트가르트, AS모나코(프랑스·이상 4포트)와 16강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또 포트 3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소속 양현준도 도전장을 내민다.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이상 독일·1포트), 클럽 브뤼헤(벨기에), 아탈란타(이탈리아·이상 2포트), 영보이스, 디나모 자그레브(이상 3포트),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빌라(이상 4포트)와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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