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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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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 장애인 수영의 간판 스타 조기성이 2024 파리 패럴림픽 평영 50m(SB3등급) 결선에서 0.21초 차이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조기성은 29일(현지시각)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평영 50m(SB3등급) 결선에서 50초73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3위 스페인의 미겔 루케와 불과 0.21초 차이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선천성 뇌병변장애인인 조기성은 13살 때 재활 치료를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 20살에는 2016 리우 패럴림픽 자유형 50m, 100m,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장애인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다. 하지만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조기성은 "나는 더 이상 메달권 선수가 아니다. 결실을 보지 못해서 속상한 마음도 있다"며 "4등이라는 등수는 운동선수가 해서는 안되는 등수다. 내가 부족했다. 3등인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한다며 심리 상담사로 제2의 인생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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