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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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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과 홍현석이 공식 경기 첫 호흡을 맞췄다.

마인츠는 31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지난달 벨기에 리그 KAA 헨트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홍현석은 이날 경기를 통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마인츠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국가대표팀 선배인 이재성과 함께 선발 명단에 오르며 소속팀에서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좌우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란히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재성과 홍현석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경기 시간 내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홍현석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 5분 역습을 노리는 슈투트가르트의 공을 몸을 날려 막아낸 뒤 동료에게 패스해 이재성의 헤딩 슛까지 이어지게 만들었다. 이재성의 헤더는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1-1로 팽팽하던 전반 45분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받아내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나 아쉽게 상대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홍현석은 이날 마인츠의 득점에도 기여했다.

1-2로 밀리던 후반 16분 홍현석은 집중력 있는 압박 플레이로 상대 공을 뺏어 조나단 버카르트의 동점골의 시발점을 만들었다.

홍현석은 이날 후반 19분 아르민도 지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오며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마쳤다.

이재성 역시 전반 6분 위협적인 헤더를 포함해 87분 동안 적극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33분 이재성은 골대 정면으로 깔끔한 패스를 깔아 차 부르카르트에게 슈팅 기회를 내줬으나, 공은 슈투트가르트 골키퍼 알렉산더 뉘벨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날 경기 마인츠는 후반 43분 슈투트가르트 파비안 리더의 프리킥이 골키퍼 로빈 첸트너의 등에 맞고 들어가 경기 막판 2-3으로 밀리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후반 49분 막심 라이치의 극장 헤더골이 터지면서 간신히 패배를 면해 개막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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