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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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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거포 박병호와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KBO리그 개인 통산 400홈런을 눈앞에 뒀다.

통산 398홈런을 기록 중인 박병호는 홈런 2개만 추가하면 400홈런 고지를 점령한다. 최형우는 394홈런을 때려 400홈런에 6개를 남겨뒀다.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400홈런을 넘긴 것은 단 두 명 뿐이다.

이승엽이 은퇴할 때까지 467홈런을 날려 통산 홈런왕의 자리를 지켰고, SSG 랜더스 간판 타자 최정이 올해 4월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통산 468번째 홈런을 쳐 이를 넘어섰다. 최정은 현재 491홈런을 기록 중이다.

박병호와 최형우 중 먼저 고지를 점령하는 선수가 역대 3번째 통산 400홈런의 주인공이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홈런왕을 6차례 수상해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4시즌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KBO리그에서 유일한 기록이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병호는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해외에서 뛴 2016~2017년을 제외하고 9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쏘아올렸다. KBO리그 최장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이다.

지난 시즌 18홈런에 그쳐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이 끊겼지만, 이번 시즌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두 시즌 만에 시즌 20홈런을 달성하는 동시에 400홈런을 채운다.

KIA 최형우는 꾸준하게 홈런을 기록하며 400홈런까지 다가섰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2008시즌 이후로 최형우는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홈런을 놓치지 않았다.

2011시즌에는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 오르며 홈런왕을 차지했고,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는 각각 31홈런, 33홈런, 31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형우는 올해 6월 11일 문학 SSG전에서 10홈런을 완성하며 이른 시점에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린 최정에 이어 이 부문 2위 기록이다.

그는 이번 시즌 21홈런을 기록해 4년만에 20홈런 고지에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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