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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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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는 양민혁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주목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양민혁은 토트넘이 이번 여름 영입한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민혁을 '특별한 재능'이라고 표현하며 "340만 파운드(약 60억원)의 이적료로 양민혁을 영입한 건 싼값에 좋은 선수를 데려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생으로 현재 강릉제일고에 다니는 고교생 양민혁은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고 올해 K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8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양민혁은 강원의 K리그1 선두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는 이달의 선수, 영플레이어, 이달의 골 상을 독식하기도 했다.

또 7월 말에는 토트넘과 내년 1월 합류하는 계약을 맺었고, 8월에는 10년 만에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아 A대표팀에 발탁됐다.

비록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에서 출전 명단 제외돼 A매치 데뷔전은 미뤄졌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물론 토트넘에서 경쟁이 쉽지 않지만, 영국 현지에선 양민혁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양민혁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뛰게 할 것"이라며 "그는 유로파에서 한 가지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더 성장해 이적료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진 선수가 될 것이다. 대표팀 선배인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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