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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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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은행과 부산 BNK가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하나은행은 7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토요타 안텔롭스(일본)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53-75로 졌다.

용인 삼성생명(71-64 승), 후지쯔 레드 웨이브(일본·51-68 패), 인천 신한은행(68-70 패), 캐세이라이프(대만·73-57 승)에 맞서 B조 2위로 진출한 하나은행이 A조 1위 토요타를 상대했지만 패배했다.

'박신자컵 최다 우승(3회)' 하나은행은 김정은(14점), 양인영(12점), 진안(10점)이 분투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토요타를 넘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3점슛 성공률 20%(토요타 36.7%), 리바운드 34개(토요타 40개)로 외곽과 높이 모두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1쿼터(11-22), 2쿼터(10-20)를 내리 내주며 끌려갔다.

21-42로 돌입한 3쿼터는 다른 양상이었다.

하나은행은 김정은, 김시온, 양인영이 기록한 연속점으로 반격했다.

3쿼터 종료 6분30초 전 김정은 3점포로 34-42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41-53으로 4쿼터를 시작했지만 역전은 없었다.

토요타는 미우라, 가네다, 야스마의 3점슛으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하나은행은 김정은을 필두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53-75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후 5시 부산 BNK는 후지쯔에 70-82로 패배했다.

아산 우리은행(75-80 패), 토요타(74-71 승), 청주 KB국민은행(81-73 승), 히타치 하이테크(일본·82-55 승)를 상대로 A조 2위를 달성한 BNK가 B조 1위 후지쯔와 맞섰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9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결승 진출을 도전했지만 지난해 일본 여자농구를 제패한 후지쯔의 벽은 높았다.

에이스 김소니아가 3점슛 4회를 포함해 21점을 뽑고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지쯔는 미야자와(18점), 조슈아(16점), 하야시(15점)를 앞세운 끝에 BNK를 꺾고 대회 전승을 이어다.

한편 토요타와 후지쯔의 일본 내전으로 결정된 박신자컵 결승전은 오는 8일 오후 2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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