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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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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24위 강호 호주의 맹공을 막아내고 2연속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는 10일 오후 9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월드컵 3차 예선에 진출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6일 첫 경기에서 중동 전통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에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2무(승점 2)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C조 4위에 자리했다.

인도네시아가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에 성공할 경우 네덜란드의 식민지 국가로서 나섰던 1938년 이후 첫 본선 출전이 된다.

인도네시아를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사령탑에 부임한 뒤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준우승,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과 사상 첫 토너먼트(16강) 진출, '2024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 4월 열렸던 U-23 아시안컵에선 8강에서 황선홍 당시 감독이 이끌던 한국과 만나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한국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막기도 했다.

반면 톱시드로 3차 예선에 올라온 호주는 지난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이날 역시 FIFA 랭킹 133위 약체 인도네시아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호주는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1무 1패로 조 5위(승점 1)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기 시작 20초 만에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반 20분 골키퍼 마르텐 파에스는 2연속 선방을 선보였다.

전반 중반부가 넘어서자 호주의 맹공이 이어졌지만 결국 두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한 채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에도 호주의 맹공이 이어졌으나 인도네시아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결국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열린 베트남과 태국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선 태국이 2-1 승리를 거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전반 21분 응우옌 티엔 린의 선제골에도 내리 두 골을 내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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