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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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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내달 6일 개최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 경기의 장소를 기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야드로 변경한다고 11일 알렸다.

연맹은 "이는 해당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로 인해 경기장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수원FC는 상대 팀 포항의 동의를 얻어 연맹에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고, 연맹은 이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리그1 33라운드 수원FC와 포항 경기는 내달 6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다.

11일 현재 수원FC는 14승6무9패(승점 48)를 기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은 12승8무9패(승점 44)로 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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