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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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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컷을 통과했다.

배상문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2라운드 공동 53위까지 65명이 컷을 통과했다.

프로코어 챔피언십은 2024시즌 PGA 투어 가을 시리즈의 첫 대회로, 가을 시리즈 8개 대회를 통해 다음 시즌 출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펼쳐진다.

페덱스컵 순위 공동 231위인 배상문은 월요 예선을 거쳐 두 달 만에 PGA 투어 대회에 나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성현은 공동 84위(이븐파 144타), 이경훈은 공동 132위(5오버파 149타)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단독 선두에는 13언더파 131타인 패턴 키자이어(미국)가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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