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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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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을 잡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14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25라운드 대구FC전(1-1 무)부터 29라운드 광주FC전(2-0 승)까지 달린 5경기 무패(3승 2무)를 6경기로 이어갔다.

이른 시간 마사와 최건주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동점까지 내준 상황 속에서, 교체 투입된 김현욱의 천금 같은 득점이 승리로 이어졌다.

9위 대전은 승점 34가 되면서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1)와의 격차를 벌렸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4라운드 김천 상무전(1-0 승)부터 29라운드 전북 현대전(0-0 무)까지 6경기 무패(5승 1무)를 달렸지만 이날 끊겼다.

경기 초반 잇따른 실점으로 위기에 봉착한 뒤 최준과 린가드 연속골로 반격에 성공했지만, 경기 막바지 통한의 실점으로 무릎을 꿇었다.

상승세가 한풀 꺾인 서울은 승점 46로 5위에 머물렀다.


먼저 웃은 쪽은 대전이었다. 전반 3분 최건주가 롱볼을 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로 침투한 뒤 중앙으로 건넸다. 노마크 상태에 있던 마사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 5분 마사가 균형을 잃지 않고 돌파를 이어간 뒤 골키퍼까지 제쳤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패스한 볼을 최건주가 마무리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서울도 반격했다. 전반 8분 린가드 프리킥에 이어 최준이 최건주 패스를 차단한 뒤 곧바로 슈팅했다. 먼 거리에서 시도한 기습 슈팅이 빨려 들어가 득점이 터졌다.

하프타임 이후 서울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3분 조영욱이 돌파를 이어간 뒤 중앙으로 컷백했다. 린가드가 자신 있게 슈팅했고 볼은 이창근 골키퍼를 지나 동점골이 됐다.

경기 막바지 대전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37분 압박 이후 펼쳐진 역습에서 김현욱이 돌파를 이어갔다. 아크 박스에 진입해 시도한 슈팅이 구석에 꽂혀 원더골이 됐다.

결국 대전은 양 팀 합쳐 5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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