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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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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가 2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

한화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한화는 62승째(2무 71패)를 수확했다. 아직 포스트시즌 희망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90위 NC는 59승 2무 73패가 됐다.

한화 선발 하이메 바리아가 호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5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내주고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 4개를 잡았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바리아는 이날 호투로 시즌 6승째(6패)를 따냈다.

2회까지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바리아는 3회말 2사 후 한석현에 2루타를 맞았지만, 박민우를 삼진으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

바리아는 안타 1개만 내주고 4회말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화는 5회 홈런으로 0-0의 균형을 깼다.

5회초 1사 1루에서 이재원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재원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지난해까지 SSG에서 뛴 이재원의 이적 후 첫 홈런이기도 하다.

바리아는 5회말 1사 후 도태훈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형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한석현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6, 7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상원과 김서현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킨 한화는 8회 추가점을 냈다.

8회초 권광민의 볼넷과 문현빈의 안타, 채은성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김태연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후속타자 장진혁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권광민이 득점했다.

한화는 8회말 불펜진이 NC에 추격하는 점수를 줬다.

8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승혁은 3연속 안타를 맞아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한화는 마운드를 주현상으로 교체했지만, 맷 데이비슨에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주현상이 서호철에 병살타를 유도해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은 한화는 9회초 황영묵의 볼넷과 이도윤의 희생번트, 상대 투수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이재원이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화는 주현상이 9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내면서 그대로 이겼다.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주현상은 시즌 21세이브째(8승 3패)를 따냈다.

NC 선발 이재학은 5이닝 4피안타(1홈런) 7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0패째(3승)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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