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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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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박윤서 기자 = 여자배구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누르고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관장은 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B조 2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5-17 20-25 23-25 25-20 15-1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한 정관장은 4강에 올랐다. 반면 흥국생명은 1승 1패가 됐다.

정관장 부키리치가 양 팀을 통틀어 32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표승주는 17점, 메가는 14점으로 거들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6점, 투트쿠가 22점으로 분투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3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1-2로 끌려가던 정관장은 4세트에만 11점을 몰아친 부키리치의 득점포를 앞세워 스코어 동률을 맞췄다.

상승 흐름을 유지한 정관장이 5세트에서 웃었다.

9-11에서 동점을 만든 후 메가의 퀵오픈, 부키리치의 오픈, 박은진의 블로킹 득점을 묶어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후 다시 한 번 박은진이 블로킹을 성공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B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일본 초청팀 아란마레에 세트 스코어 3-1(25-23 25-18 22-25 25-15)로 이겼다.

1차전에서 정관장과 풀세트 승부 끝에 패했던 IBK기업은행은 두 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가 서브 에이스 6개를 터뜨리며 33점을 수확했다. 다만 공격성공률에선 38.57%에 그쳤다. 황민경은 12점을 기록했다.

아란마레는 대회 2패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아란마레의 추격을 뿌리치고 1세트를 잡아냈다.

17-17에서 육서영의 공격, 최정민의 속공, 상대 범실로 내리 4점을 뽑아 흐름을 끌고 왔다. 상대 돈폰, 기무라의 연이은 공격에 22-21까지 쫓겼지만 빅토리아의 퀵오픈으로 다시 한 점을 쌓았다.

빅토리아는 23-22에서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로 이끈 뒤 24-23에서도 퀵오픈으로 세트를 정리했다.

2세트도 IBK기업은행의 차지였다.

10-14로 끌려가던 IBK기업은행은 상대 서브 범실로 한 점을 얻어낸 뒤 빅토리아의 연속 서브 에이스에 이은 후위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IIBK기업은행의 공세는 계속됐다. 황민경의 오픈 공격으로 역전한 뒤 다시 빅토리아의 서브에이스가 나오는 등 순식간에 17-14로 전세를 뒤집었다.

아란마레가 다시 한 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IBK기업은행은 17-16에서 김희진의 오픈 공격, 황민경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연속 5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아란마레의 반격에 3세트를 내준 IBK기업은행은 4세트에서 다시 힘을 냈다.

초반부터 연거푸 터진 빅토리아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빠르게 점수를 쌓은 IBK기업은행은 13-7에서 빅토리아의 공격을 앞세워 16-7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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