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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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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봄 농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국민은행은 29일 오후 4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위 국민은행(8승 15패)은 4위 신한은행(9승 15패)에 반 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다.

국민은행은 송윤하가 2점슛 6개, 3점슛 3개를 넣어 21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부산 BNK전(16점)에 이어 본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라는 기분 좋은 기록도 세웠다.

여기에 강이슬이 39분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1점 9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국민은행은 내달 1일 안방에서 BNK와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가 13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이샘(18점), 이경은(14점), 홍유순(11점)의 분투도 수포가 됐다.

신한은행은 내달 3일 아산 우리은행 원정을 떠나 승리를 노린다.


먼저 앞서간 쪽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타니무라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뒤 페인트존을 적극 공략해 리드를 잡았다.

국민은행은 2쿼터부터 반격했다.

송윤하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했고, 허예은과 나가타 모에가 상대를 압박했다.

국민은행은 31-29로 역전을 이룬 뒤 후반전을 시작했다.

3쿼터는 팽팽한 흐름 끝에 동점으로 끝났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국민은행이었다.

국민은행은 4쿼터 중간 역전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3분27초 전 강이슬의 3점슛으로 다시 앞서갔다.

뒤이어 허예은과 송윤하가 림을 가르면서 격차를 벌렸다.

국민은행은 허예은의 자유투를 끝으로 신한은행에 69-64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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