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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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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465만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AP통신은 30일(한국 시간) "MLB 선수노조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4시즌 선수 평균 연봉은 465만5366달러(약 67억2000만원)였다"고 보도했다.

2023년 평균 연봉인 452만5719달러보다 2.9% 오른 금액이다.

코로나19 여파로 MLB가 2020년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렀고, 2021년 선수 평균 연봉은 367만9335달러에 머물렀다.

그러나 2022시즌 422만2193달러로 올라갔다.

2023년에는 2022년과 비교해 7%가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MLB 최저 연봉은 2021년 57만500달러에서 2022년 70만 달러, 2023년 72만 달러로 올랐고, 지난해에는 74만 달러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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