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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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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단은 30일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등번호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선수가 기존 등번호를 다시 선택한 가운데 최근 은퇴한 구자철의 등번호 7번은 2019년 입단한 공격수 서진수가 이어받았다.
서진수가 달았던 14번은 김건웅에게, 김건웅의 8번은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이창민에게 양보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 입단한 베테랑 공격수 박동진은 등번호 50번을 선택했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단 배번을 정하는 과정에서 선수 간의 굳건한 신뢰 관계가 느껴졌고, 원팀으로 하나가 됐다"며 "서진수처럼 선배들의 염원과 자신의 남다른 동기부여로 새로운 성공을 그리려는 모습에서도 희망을 봤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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