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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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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EL 리그 페이즈 최종 8차전 원정 경기에서 IF 엘프스보리(스웨덴)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페이즈에서 5승 2무 1패(승점 17)를 기록한 토트넘은 4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만 뛰고 교체돼 벤치에서 승리를 지켜봤다.
토트넘은 후반에 데인 스칼릿(21)을 시작으로 오인다몰라 아자이(20), 마이키 무어(18)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최근 부상 악재로 도미닉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가운데 젊은 피들이 UEL 무대에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3골을 넣은 후배들과 라커룸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토트넘 아카데미와 구단에 특별한 날"이라며 "모두가 열심히 한 결과가 나타났다.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영국 현지에서도 토트넘 영건 삼총사를 높이 평가했다.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이날 1골 1도움을 올린 스칼릿에 대해 "마법 같은 밥을 보냈다"며 평점 9점을 줬다.
아자이와 무어도 나란히 평점 8점을 받았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구단 유스 출신 선수들을 중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K리그1 강원FC에서 영입한 양민혁(19)은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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