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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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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U-15 소프트볼 대표팀이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은 26~30일 대만 난터우 푸리에서 열린다.
협회는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 팀인 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 중인 노금란을 지난 1월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또 박정규 충북대사범대부중 감독과 정서영 전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감독으로 코치진을 꾸렸다.
소프트볼 국가대표 출신으로 19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노금란 감독은 2024년부터 12~15세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볼 청소년대표팀 전담지도자로 활동했으며 이번 대회로 국제대회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2025 U-15 소프트볼 아시아컵에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6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2023년 풀리그로 치러진 제1회 대회에서 예선 라운드 3승 3패로 3위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필리핀에 패해 아쉽게 최종 4위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을 노린다.
노금란 감독은 "소속팀이 각기 다른 선수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호흡을 맞추고, 한 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할 것"이라며 "강화훈련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정신력 또한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선수단은 오는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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