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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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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KBO리그 대표 강속구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변치 않은 건재함을 과시하며 새 시즌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다.

문동주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2이닝 동안 단 6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안타는 단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은 3개를 잡아냈다.

지난 11일 SSG 랜더스전에도 불펜 투수로 나서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데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도 완벽투를 선보였다.


2022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동주는 단숨에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2023시즌 23경기에 나서 118⅔이닝을 소화,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둔 문동주는 그해 신인상도 거머쥐었다.

다만 지난해는 부진과 부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 7승 7패 평균자책점 5.17로 에이스라는 이름에 미치지 못했다.

겨우내 재활에 매진한 문동주는 시범경기 개막과 동시에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날 문동주는 팀이 2-0으로 앞선 6회말 선발 엄상백에 이어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시작부터 시속 156㎞를 자랑하는 직구를 내세워 첫 타자 최항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문동주는 이어 나선 정보근과 윤동희도 범타로 처리했다.

문동주가 윤동희에게 던진 초구 직구는 시속 159㎞에 달했다.

7회말 다시 등판한 문동주는 선두 타자 고승민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처리한 뒤 손호영을 뜬공으로, 레이예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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