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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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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중국 남자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중국은 7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의 오카드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2로 졌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상대에게 내리 두 골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이로써 중국은 지난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 1-2 패배에 이어 이날까지 지면서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행이 무산됐다.

토너먼트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A조 1, 2위 티켓은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져갔다.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예선도 겸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U-17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크게 늘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만 통화해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은 초반 2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면서 월드컵에 닿지 못했다.

중국은 최근 연령 구분 없이 모든 대표팀이 부진하고 있다.

지난 2월 2025 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서도 8강 탈락하며 U-20 월드컵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성인 대표팀도 현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C조 최하위에 머물며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한편 8일에는 일본이 베트남과 1-1 무승부에 그치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일본은 지난 5일 1차전에서 아랍 에미리트(UAE)에 4-1 완승을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날은 무승부를 거뒀다.

약체로 평가받는 베트남과 비기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중국처럼 8강 진출이 무산된 건 아니다.

B조에 속한 일본은 1승1무(승점 4)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1승1패를 한 UAE다.

일보은 오는 11일 1무1패(승점 1)로 조 최하위인 호주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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