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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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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배지환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0~11일 루이빌전에서 2경기 연속 2루타를 날렸던 배지환은 이날 주춤했다. 트리플A 타율은 0.188(16타수 3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루이빌 선발은 KBO리그 경력자인 애런 윌커슨이었다. 윌커슨은 2023~202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19승 10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1회초 윌커슨을 상대한 배지환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높은 직구에 헛스윙을 했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윌커슨을 상대한 배지환은 바깥쪽 낮은 초구 컷 패스트볼을 노려쳤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5회초에도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고, 7회초에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한편 이날 경기가 7회까지 진행된 가운데 인디애나폴리스는 2-7로 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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