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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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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울산은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FC에 1-0 승리했다.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서 탈출한 울산은 4승 2무 3패(승점 14·9득점)를 기록, 2위 김천 상무(승점 14·12득점)와 동률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3위에 자리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대구는 11위(2승 1무 6패 9득점)에 머물렀다.

대구는 개막 2연승 후 포항 스틸러스와 3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뒤 내리 6경기를 패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울산은 후반 21분 팽팽했던 균형을 깼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투입된 베테랑 이청용이 감각적으로 내준 패스를 강상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대구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FC서울을 떠나 울산으로 이적한 강상우의 데뷔골이다.

세징야가 부상으로 이날 명단에서 제외된 대구는 라마스 등을 앞세워 울산 골문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강원FC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터진 최병찬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강원은 3승 1무 4패(승점 10)를 기록하며 8위에 자리했다. 또 광주전 3연승을 달렸다.

반면 대전하나시티즌과 6라운드에서 퇴장당해 출전 정지 징계로 지난 2경기 벤치를 비웠던 이정효가 감독이 복귀한 광주는 3연승에 실패하며 3승 4무 2패(승점 13·10득점)를 기록, 4위로 내려갔다.

5위 FC서울(8득점)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강한 바람과 눈발까지 날린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16분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유현이 상대 우측을 파고든 뒤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최병찬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K리그2 부천FC를 떠나 강원에 입단한 최병찬의 이적 후 첫 골이었다.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 1-1로 비겼다.

3연승에 실패한 전북은 3승 3무 2패(승점 12)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최근 2경기(1무 1패)에서 승리가 없는 제주는 10위(2승 2무 4패·승점 8)에 그쳤다.

제주는 전반 41분 유인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북이 후반 41분 콤파뇨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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