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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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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는 김혜성(LA 다저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는 김혜성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2일 경기에서 트리플A 첫 홈런을 날린 김혜성은 전날 라운드록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렸고, 이날도 안타를 때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0(62타수 18안타)으로 조금 낮아졌다. OPS(출루율+장타율)은 0.943이다.

김혜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라운드록 좌완 투수 제이콥 라츠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노려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3회초 파울팁 삼진을 당한 김혜성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7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김혜성은 9회초 2사 1, 2루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알렉스 프리랜드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6으로 졌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인 배지환은 켄터키주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벌어진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작성했다.

배지환의 트리플A 타율은 0.188에서 0.150(20타수 3안타)로 더 내려갔다.

1회초와 3회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초 2사 1루에서 중견수 직선타를 쳤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볼넷을 골라냈고, 후속타자 닉 솔락의 좌월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9회초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연장 끝에 루이빌을 6-5로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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