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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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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은 "2025시즌 경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13일 출국해 5월21일까지 6주 동안 일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지난달 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뽑힌 강화훈련 선수 26명과 전동현, 김효열, 황성태, 이보은 지도자, 최승일 트레이너까지 총 31명이다.
경영 대표팀은 진전선수촌 수영센터 공사 문제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게 됐다.
전략 종목 중심의 소수 정예가 아닌 경영 대표팀 전원이 훈련만을 위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실시한 2주간의 괌 전지훈련 이후 17년 만이다.
수영연맹은 "대표팀은 미야자키의 페르솔 아쿠아 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유산소, 지구력 훈련을 병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열 지도자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이후 일부 남자 선수는 기초군사훈련을 다녀오느라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연맹 지원으로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게된 만큼 선수단 모두 정상적인 컨디션과 기량 회복에 중점을 두고 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선발대회 때 개인 최고기록에 못 미친 선수들이 많았다. 선수들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선수들이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영 대표팀 주장을 맡은 이주호(서귀포시청)는 "7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고루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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