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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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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평일 경기에 날씨도 쌀쌀하지만, 잠실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LG 트윈스는 15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시작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32분 만인 오후 7시2분께 모든 표가 팔렸다.

4월 중순임에도 이날 날씨는 쌀쌀하다. 바람이 불어 두꺼운 옷을 챙겨입지 않으면 춥다.

하지만 선두를 달리는 LG와 2위권을 형성하는 삼성의 대결에 야구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LG의 올 시즌 10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홈 11경기 중 10경기에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LG는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부터 이달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까지 홈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비가 내린 12일 두산전에서 매진 행진이 끊겼지만, 13일 두산전에 이어 이날도 매진 사례를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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