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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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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을 승리로 시작했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15일(한국 시간) 마카오에서 열린 '75위' 아미 왕(미국)과의 대회 여자부 12그룹 1차전에서 3-1(11-3 11-6 9-11 11-8)로 이겼다.

2차전 상대는 '33위' 사라마 엘리자베타(루마니아)다.

신유빈은 5연속 득점과 함께 1게임을 시작했다.

왕은 리시브 실수를 연달아 범했고, 신유빈은 8점 차로 1게임을 손쉽게 따냈다.

2게임은 앞선 게임보다 팽팽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신유빈은 침착하게 먼저 게임 포인트를 잡은 뒤 2게임까지 따내는 데 성공했다.

3게임은 6-7로 역전을 허용하고 먼저 게임 포인트를 내준 끝에 왕에게 내줬다.

4게임은 두 선수가 모두 작전 시간을 꺼낼 만큼 치열했다.

집중력을 가다듬은 신유빈은 4게임을 가져오면서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ITTF 월드컵은 남녀 각 48명이 3명씩 16개 그룹으로 나눠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위에 올라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토너먼트로 대회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한국 탁구는 남자부 3명과 여자부 4명으로 총 7명이 출전한다.

남자부는 '12위' 장우진(세아·11그룹), '24위' 안재현(한국거래소·13그룹), '22위' 오준성(수성 방송통신고·15그룹)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신유빈을 비롯해 '47위' 이은혜(대한항공·4그룹), '32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10그룹), '26위' 서효원(한국마사회·14그룹)이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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