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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2203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GS칼텍스가 1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GS칼텍스는 13일 경기가 없었으나, 흥국생명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15-25 16-25)으로 패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12일 IBK기업은행을 완파하고, 20승9패로 승점 58을 확보했던 GS칼텍스였다. 이날 흥국생명이 최종전에서 승점 1도 확보하지 못하며, 19승 11패, 승점 56에 머물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오는 16일 시즌 마지막 경기인 KGC인삼공사전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GS칼텍스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08~2009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GS칼텍스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에 밀려 통합 우승에 실패한 바 있다. 지난 2017~2018시즌 지휘봉을 잡은 차상현 감독 체제에서 1위도 처음이다.

반면 흥국생명은 세터 이다영의 영입과 여제 김연경까지 데려오며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어우흥’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내며 우승 가능성이 높았으나, 외국인 선수 부상과 교체 그리고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 논란이라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실낱같은 우승 희망이 있었으나, 1~2세트를 내리 내주며 우승의 꿈을 접었다. 김연경은 3세트부터는 코트에 나오지 않았다.

한편, 2위 흥국생명과 3위 IBK기업은행은 오는 20일부터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오는 26일 GS칼텍스와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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