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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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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특유의 열정으로 ‘남극을 녹이는 뜨거운 사나이’라고 불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 박승종이 제주도에 보디빌딩과 피트니스를 전파한다.

박승종은 오는 4월에 제주도 화천에 ‘박승종헬스아카데미’를 오픈한다.

이어 삼화지구에 ‘박승종스피닝’, ‘박승종플라잉요가’, ‘박승종태닝’도 오픈하며 제주도에 보디빌딩부터 요가까지, 건강과 뷰티에 관련된 모든 종목을 전파할 계획이다.

박승종은 “제주도의 피트니스인들이 대회를 참가하고 싶어도 대회출전방식과 방법 등 서울까지 오기가 어려워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 어려움 때문에 아예 제주도에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와 관련된 체육시설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종헬스아카데미 2호점이 완성되면 피트니스 대회를 열 예정이다”라며 제주도를 피트니스의 새로운 산실로 만들 것임을 천명했다.

박승종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한국 최고의 보디빌딩 대회인 ‘IFBB NPC 월드와이드 코리아 리저널 프로퀄리파이어’에서 3위에 입상하며 명물허전의 실력을 자랑했다.

박승종은 “올해의 꿈은 IFBB 프로카드를 획득한 후 미스터 올림피아 무대에 출전하는 것이다. 세계 최강인 크리스 범스테드랑 붙어 보고 싶다”라며 포부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박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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