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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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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양궁대표팀 막내 김제덕(17)과 강채영(25)이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양궁대표팀은 28일 진천 국가대표선추촌에서 훈련을 공개했다.

2016 리우올림픽 때 남녀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한 양궁대표팀은 다시 한 번 신화창조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의 톱10 진입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막내 김제덕은 가장 열심히 훈련에 임했고, 포토 라인에서도 선배들 옆에서 '파이팅' 구호를 가장 크게 외쳤다. 당당한 자신감은 이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같았다.

김제덕은 "자신 있는 슈팅이 나의 강점이다. 항상 파이팅 있게 훈련하고,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다관왕에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제덕은 나이답지 않은 기량을 갖고 있다.

이달 초 열린 아시안컵 대회 개인전에서 선배 김우진을 꺾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처음 출전한 성인 국제대회에서 쟁쟁한 선배를 물리친 것이다.

김제덕은 "올림픽 전 국제대회여서 자신 있게 쏘자는 생각으로 나갔는데 우승을 해서 좋았다"며 "자세 보완 등 훈련한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다"고 전했다.

김제덕은 "리우올림픽 때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그때는 올림픽에 나간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출전만으로 영광이다"고 웃었다.

강채영 역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강채영은 "이제 올림픽이라는 것이 실감 난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긴장도 된다"며 "부담감은 있지만 그것을 자신감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림픽은 영광스런 무대이다. 재밌게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단체전에 나서는 각 선수들의 장점을 설명했다.

강채영은 "장민희는 활에 파워가 있다. 안산은 멘털이 강하고 항상 포커페이스를 갖고 있다. 나는 경험이 많아 조언을 많이 하는 편이다"고 강조했다.

단체전 주장인 강채영은 힘들 때마다 언니들의 조언들 듣는다고 했다.

강채영은 "장혜진, 기보배 언니에게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묻는다. 예전에는 언니들을 따라다녔지만, 지금은 주장이 됐다"며 "언니들이 동생들에게 미안해하지 말고 중심을 잘 잡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도쿄올림픽 보이콧 여론에 대해 "걱정해주시는 것은 안다. 우리의 꿈의 무대인 만큼 신경쓰지 않고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배우 이제훈의 팬인 강채영은 "메달을 따면 꼭 이제훈을 만나보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8_00014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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