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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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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대파하고 분위기를 반전시킨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포항은 28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조호르에 4-1 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랏차부리(태국)를 2-0으로 꺾었던 포항은 2차전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에 0-3 충격패를 당했다.

그러나 3차전에서 조호르를 대파하고 빠르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승1패(승점 6)를 기록한 포항은 나고야(승점 9)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했는데,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팀이 최상의 전력이 아니다. 송민규가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됐고, 부상 선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 또 베테랑들도 잘 이끌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포항은 전반 17분 조호르 벨라스퀘스에게 선제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타쉬, 강상우의 연속 페널티킥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 감독은 "전반전에 우리가 의도한 대로 경기를 잘했다. (하프타임에) 특별한 지시는 없었다. 어느 위치에서 볼을 잡아서 연결할지 정도만 이야기했다. 후반에 조호르가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우리가 공격을 풀어나가기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선 강상우는 "선제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 하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플레이하면서 다득점을 했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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