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01
  • 0




[서울=뉴시스] 우은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세'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돌아온다.

올해 9개 대회에 출전해 5승을 쓸어담으며 승률 55.6%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박민지가 한 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이번주 필드로 복귀한다.

박민지는 오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골프'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박민지는 "지난주에 잘 쉬면서 체력운동과 연습을 적절히 병행했다"며 "대회에 출전하면서 빠진 체중을 다시 찌우기 위해 많이 먹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컨디션은 좋은 편이고 샷 감도 지난 5승을 기록했을 때의 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민지는 이 대회와는 좋은 인연이 없었다. 컷 탈락도 2번이나 당했던 어려운 코스로 기억에 남아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떠올려보면 될 듯 말 듯 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크다"며 "총 4번 출전하면서 톱 10에는 한 번 밖에 못 들었고, 두 번의 컷탈락을 기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아픈 기억을 되내였다.

그러나 "올해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좁고 까다로운 코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07년 신지애가 세운 한 시즌 최다승 9승에 다가가고 있는 박민지는 "항상 모든 대회에 출전하면서 우승하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한다"며 "기록에 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관련 기사들을 보면서 설렜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신지애 프로님의 KLPGA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에 가까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매 대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담담히 기록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올해 획득 상금 9억48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거치면서 상금 10억원을 돌파할 지도 관심사다.

현재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는 2위 장하나(4억6850만원)와 격차를 더욱 벌이는 것은 물론 2016년 박성현이 세운 역대 최고 상금왕 13억3000만원에도 근접하고 있다.

지난주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10번째 대회에 출전하는 박민지가 시즌 6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4373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