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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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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여자 펜싱 메달권으로 기대를 받던 최인정(31·계룡시청)이 첫 판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최인정은 24일 오전 일본 지바 마루카히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32강전에서 아이자나트 무르타자에바(러시아올림픽선수단)에게 11-15로 패했다.

세계랭킹 2위 최인정은 여자 에페 메달 후보로 기대되던 선수다. 올해 러시아 카잔에서 치러진 국제 펜싱 월드컵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이 높아 64강전은 치르지 않았다.

반면 무르타자에바는 세계랭킹이 258위에 불과한 선수다. 최인정과 달리 64강전에서 힘을 뻈다.

최인정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두 선수는 초반 치열한 탐색전 끝에 레드카드 2장씩을 받았다. 레드카드가 나오면 상대 선수에게 1점이 돌아간다.

이후 흐름을 잡은 이는 무르타자에바였다. 무르타자에바는 침착하게 점수를 쌓으면서 2피리어드까지 6-4로 앞섰다.

최인정은 3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반격을 당해 또 1점을 잃었다. 2분12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4-8까지 벌어졌다.

최인정은 접근전에서 점수를 쌓아 6-8로 추격했다. 하지만 종료 40초를 남기고 공격을 시도하다가 실점해 흐름이 끊겼고, 끝내 반전을 꾀하지 못한 채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다.

한일전에 나섰던 강영미(36·광주서구청)도 32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세계랭킹 8위 강영미는 일본의 사토 노조미(42위)에게 14-15로 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4_000152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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